[제품후기] 흡입에 흡입을 더하다.


 

그녀와의 잊을 수 없었던 뜨거웠던 시간들..

언제나 동경해 왔을 뿐, 이룰 수 없었던 기억들.

비단 수 많은 추억들과 기억이 존재하겠지만,
그중에서도 우리의 마음과 뇌리에 남은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뜨거웠던 키스와 서로의
살결을 취하고 음미하는 순간이 아니었을까.

그럼에서 그 순간을 계속 간직하게끔 해주신
'하드래빗'에게 뜨거운 찬사를 보내며 곧바로
제품 사용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본 후기는 개인적 취향과 주관이 우선됩니다.


[ 목 차 ]

1. 시각
  가. 심플한 디자인
  나. 자위의 순간
2. 촉각
  가. 다양한 그립감
  나. 직관적 터치버튼
3. 청각
  가. 선택과 집중
  나. 모터의 구동
4. 삽입
  가. 원하던 체위
  나. 입체적인 구현
5. 사용과 관리
  가. 흡입& 피스톤
  나. 제품 세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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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각

  가. 심플한 디자인
1) Simple is best

이번 구입 제품은 '토르'이지만 nabi사의
제품들은 입체적이고 화려하다기 보다는
단아하고 심플하며 안정감을 선사합니다.

토르 뿐만 아니라 큐피도, 야누스, 바모스
같은 남근을 연상시키는 직관적인 제품과
파워엔젤, 리얼센스, 헤븐스 마스터 같은
엣지 있는 디자인의 제품들.  궁극적으로
케일스 토네이도 스트로커 같은 인상깊은
제품 라인업도 존재합니다만 저는 전자가
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2) 전시적 효과

위에서 언급 했다시피 단아하고 심플한
외관 덕분에 어디에 디스플레이 해놔도
전혀 위화감이 들지 않는 전시적 효과도
선사해줍니다. 항상 하드래빗이 추구한
예술적 감각에 상응하는 제품이거니와
내 신체의 일부분을 맡겨도 되겠다라는
심리적인 위안을 주는 부분이기도 하죠.

여성용품은 그 자체도 유려하지만 역시
근본은 여성의 체위와 체형이 아닐까요.
마찬가지로 남성용품 또한 제품 기능도
중요하겠지만 자위기구 자체로도 누구든
이질감이 없도록 만드는 것도 중요하죠.

 

 





  나. 자위의 순간
1) 리얼돌이 아니다.

사실상 실전과 같은 연출을 원하신다면
리얼돌이나 중·대형기구를 찾으시는 게
합리적 선택이겠지만 저는 그런 상황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일상 속에서 소소한
나 자신의 즐거움을 추구할뿐, 스스로를
몰입된 상황에 놓이게 하고싶진 않네요.

그렇다고 리얼돌이 잘못된 것은 아니며
일상으로의 복귀가 보다 더 수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면 이해가 편하실 겁니다.


2) 집중과 선택

기존의 핸드잡은 손목의 스냅과 근육이
담당했다면 이제는 전동기구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전혀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무게도 증가하며 부피도 커지고,
그러다 보니 시각적인 부분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소형 핸드잡은 언제나 그 지위에 머물러
있겠지만 전자동 기구 분야는 가파르게
변모하고 있다고 해야 할 것이며 개발자,
사용자 모두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선택해야 하는 시대로 접어 들었습니다.

결국 자위 전후로 사용자의 빠른 접근과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주며, 행위 중에도
오직 자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부담 없는
시각적 안정감을 준다는 점에서 훌륭한
제품이라고 평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2. 촉각

  가. 다양한 그립감
1) 상상과 그립

본품 자체는 플라스틱 소재 구성이지만
오히려 러버나 실리콘이 가미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관리가 용이한 편입니다.

본체 후면으로는 한손에 쥘 수 있도록
성형 사출되어 있으며, 전면에 상단의
패널부 아래로는 그와 유사한 색상의
검정색 패드와 크로몰리한 테두리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이 패드는 별도의
기능이 있지 않은 디자인 목적입니다.

사실 제품 후면을 먼저 설명한 이유는
체위를 상상할 때 다양한 무드를 제공
하기 때문입니다. 그립 위치에 따라서
목을 감싸는 상황과 한편으론 허리를
휘감는 그립을 상상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여상위를 연출하고 싶으시다면
한손으로는 제품상단 패널부를 잡고
한손은 부드럽게 중하단을 잡아주면
상당히 괜찮은 무드를 연출해 줍니다.

 

 



2) 온열기능과의 관계

해당제품은 내부에 열선이 설치되어
별도의 공간이 필요했기에 전면부의
돌출된 패드 디자인이 요구되었다는
결론에 다다랐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역시 디자인에 기반했다 생각합니다.

한편 온열기능은 제품 외부 온도에
영향을 주지 않고 내부홀을 특정해
가열하며 전원 가동과 동시에 미리
작동시키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힛팅까지 최소 2~3분 이상 소요된
것과 더불어 젤 도포시 추가적으로
소요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나. 직관적 터치버튼
1) 감각적 물리버튼

터치버튼은 감압이나 열감응방식이
아닌 클래식한 압력식 버튼방식으로
원하는 방식을 정확히 눌러 주시되,
일부기능에 중복설정이 가능하므로
명확히 푸쉬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2) 더블 터치의 존재

음성모드가 전원 버튼의 더블터치라
오작동방지를 위해서 명확한 터치가
요구됩니다. 온열기능도 더블터치고
그나마 진동모드에 연계되어 있어서
사용자를 혼란스럽게 만들진 않네요.





3. 청각

  가. 선택과 집중

어차피 우리는 별도의 영상과 함께
운용할 것이기에 해당 제품의 음성
제공은 굳이 필요 없다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음질이 그다지 좋지
않다 생각하며 저는 개인 소장중인
영상과 함께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스피커나 음질 문제는 더이상
논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나. 모터의 구동
텔레스코픽과 흡입기능을 사용하는
경우 '전동 모터'가 구동되기 때문에
'기계음'이 발생하게 됩니다. 당연히
작지 않은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집중과 자위를 위해 별도 헤드폰을
이용하시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4. 삽입
역시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마지막에
삽입 후기를 배치 시키게 되었습니다.


  가. 원하던 체위

1) 오럴 그 이상의 흡입

적지 않은 경험에서 말미암아 상당히
쫀득하고 부드러운 흡입을 선사하고,
특히 파트너가 혀 끝까지 끌어모아서
삼켜주는 느낌도 일부 구현했습니다.

다만 펠라치오를 원하실 경우 실현이
어려워 아쉬운 감이 있지만 진동으로
제품의 입구의 원형 부분을 이용해서
애무해 주신다면 나름 신선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겠습니다.


2) 자율주행 기능

보통의 핸드잡은 전동이라 해도 필히
사용자의 손을 이용하기 마련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각도로 사용한
결과 손을 쓰지 않고서도 흡입기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돋보였습니다.

일단 제 사이즈가 홀컵 끝을 채우고
약간 남는다는 조건에서 흡입기능을
유지한 상태에서 삽입 이후에 제품을
그대로 바닥에 눕혀두면 흡입과 압출
두 가지를 반복하며 제품이 위 아래로
자연스럽게 피스톤 운동을 하게 되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더 부드러운
피스톤 운동을 위해서 바닥에 수건과
흘러나오는 젤을 맞이할 티슈 정도를
구비 및 배치해 놓으시면 좋습니다.




나. 입체적인 구현
제품의 스펙상으로는 바이브레이터,
텔레스코픽, 흡입기능을 제공하지만
중복선택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고,
당연히 더많은 마스터베이션 코스를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구체적인 상황에 맞는 기능만을 주로
이용하기 때문에 복잡한 제품 구동은
지양하고 오히려 더욱 섬세한 부분에
신경 쓰는 타입입니다. 그것만으로도
이 제품의 기능적인 탁월함은 충분히
설명 되었다고 감히 평가해 봅니다.

 

 





5. 사용과 관리

  가.  흡입& 피스톤
1) 피스톤이 답은 아니다.

해당 제품은 흡입을 위해서 홀컵의
내부가 밀폐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최초에 삽입 시 물건이 입구에서 잘
안들어 갈 수 있습니다. 제품입구에
충분히 젤을 도포해 주시고 그녀의
소중한 곳에 입장하는 매우 세심한
마음으로 삽입해 주시면 됩니다.


2) 핸드잡은 신중하게

별도 기능 없이 핸드잡으로 피스톤
하려 하신다면 반드시 참고할 점이
흡입기능 여부 확인과 흡입종료 시
압출 상태에서 진행하셔야 합니다.

홀컵 내부가 이미 압축이 이루어진
상태라 제품을 움직이면 삽입 되어
있는 물건과 컵이 고정되어 있어서
텔레스코픽 모터가 딸려서 나오게
됩니다. 이용에는 문제가 없겠지만
모터 기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런 팁 정도는 인지하고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나. 제품 세부관리
1) 충전은 바로바로

완충시 2~3회. 중복기능 이용하는
경우 1~2회 정도의 배터리 용량을
제공합니다. 만약 사용자가 지루인
경우 베터리 용량을 고려하십시오.

특히 온열기능을 항상 사용할 것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이런 대기시간,
전게임과 본게임, 마무리를 고려해
운영 타임을 셋팅하시기 바랍니다.


2) 실리콘 관리의 섬세함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실리콘의
관리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사용 전,중,후로 각별히
유지 및 관리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특히 사용후 홀컵을 뒤집어서 세척
해줘야 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
하기 때문에 손톱관리 필수입니다.
당연히 우리 사용자들은 언제라도
그녀의 깊은곳을 애무해 드려야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이정도 관리는 매너, 격식을 갖춘
남성이라면 기본적으로 유지해야
할 기본적 덕목이라 하겠습니다.

 

 





마무리하며..
25년의 첫 포토후기를 게시하게 되었네요.
부디 이글을 시작으로 더 많은 구매자들의
구매와 후기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명품관' 

하드래빗의 꾸준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아 맞다~! 엠장기획 오뜨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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